728x90 반응형 일베3 세월호 유족 앞에서 폭식 투쟁하던 일베가 극우의 맹아였다 [극우 추적단] 11년 전 세월호 유족 앞에서 폭식 투쟁하던 일베가 극우의 맹아였습니다.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 심리전단팀이 일베에 잠입해 직접 모욕적인 글을 쓰고 추천 수를 조작해 이들을 선동했다는 사실이 재판을 통해 밝혀졌고요. 당시에도 반공-복음주의 극우 개신교가 동원됐고,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등 주류 정치권과 조중동 등 보수 언론이 개입했습니다. 양상은 지금도 같습니다. 누군가 돈을 대주고, 극단적인 음모론을 생산하고, 댓글조작을 펼치고, 극우 개신교가 대중을 동원하면서 세력을 만들고 있습니다. 11년 전 일베의 폭식 투쟁에 비하면 지금 극우의 윤 어게인은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들이 아직은 사회를 흔들만한 파급력을 가지진 못했지만, 이들이 조직화와 여론전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 .. 2025. 4. 18. [기사] 행동하는 여성들과 졸렬한 남성들 경남 창원광장은 회전교차로 중앙에 있는 외딴섬이다. 시커먼 어둠이 깔린 이 광장에 젊은 여성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윤석열 탄핵안 표결이 '투표 불성립'으로 끝난 그날이었다. 공식집회는 예정돼 있지 않았다. 대신 젊은 여성들이 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모이자"는 의견을 쏟아냈고, 그렇게 '긴급집회'가 열렸다. 이날 나는 기자로서 현장을 찾았다. 눈대중으로 봐도 집회 관중의 70% 이상은 여성이었다. 언론에서는 'MZ 시위'라는 식으로 퉁 쳐버린다. 하지만, 말은 바로 하자. 계엄 사태 이후 들불에서 횃불로 타오르게 한 주도층은 MZ세대가 아니다. 젊은 여성들이다. 서울 집회는 통계로 입증됐다. 윤석열 첫 탄핵소추안 표결 당일 오후 5시 국회 인근에 모인 인파의 21.3%는 10대와 20대 여성이었다.. 2024. 12. 18. ‘이세계 퐁퐁남’, 기준 미달 작품과 네이버를 위한 빨간 펜 첨삭[위근우의 리플레이]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27217?sid=103에 대한 비평이 아니다. 비평이란 대상에 대해 가장 비판적인 경우에도, 행간의 맥락을 읽어내는 과정을 동반한다. 에 "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27217?sid=103" data-og-url="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27217"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fU5E2/hyXhM44JsI/fj3kdFodMMLQzRYr9fVnb0/img.jpg?width=700&he.. 2024. 10.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