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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25

[기사] "자취하는 여자, 마음먹으면 덮치기 쉽다"…누리꾼 "제정신이냐" 공분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한 남성이 '혼자 자취하는 여자는 덮치기 쉽다'는 주장을 펼쳤다가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자 혼자 자취하는 거 진짜 위험해 보인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오피스텔인데 옆집에 20대 여자애 혼자 사는데 집안에서 조용히 있으면 여자애 출입하는 소리 들린다"면서 "마음만 먹으면 덮치는 거 쉽지 않냐?"고 적었다.이어 "옆집이 나처럼 모범 시민이라 다행이지, 범죄자라도 살았으면 술 마시고 큰일 날 것 같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오피스텔 아니면) 주택도 보안이 허술하고 여자는 혼자 사는 거 참 어렵다"고 했다.이 글을 본 한 누리꾼은 "제정신이냐? 전국 모든 남성이 당신 같은 범죄자하고 같은 줄 아나 보다... 2025. 7. 16.
[기사] "저 알아요?"…키즈카페 직원, "얼굴에 물총 쏘면 안 돼" 제지에 돌아온 답 온라인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 공분"1차 경고 후 퇴장 시켜야" 비판 잇따라물총 놀이하는 어린 남학생을 제지하던 키즈카페 직원이 아이에게 황당한 답변을 들은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 /사진=SNS 갈무리[파이낸셜뉴스]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키즈카페에서 물총 놀이를 하는 어린 남학생을 제지했다가 황당한 답을 들었다는 직원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다.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는 '요즘 키즈카페 애들'이라는 제목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키즈카페 직원은 물총을 쥔 남자아이에게 "이따가 얼굴에 (물총) 쏘면 안 돼요. 약속"이라고 친절하게 안내하며 손을 건네며 "얼굴에다 쏘면 (풍선) 안 줄 거예요"라고 말했다.이에 남학생이 "왜요?"라고 .. 2025. 7. 13.
[뉴스] "거북선에 일장기가 걸렸다" SRT 특실에 무슨 일이…"전량 폐기" SRT 특실 간식 박스에 그려진 거북선에 일장기가 걸려 논란입니다. SR은 즉시 간식 박스를 전량 회수·폐기하고 사과했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QMKElRJfXvg 거북선에 일장기?…SRT 간식 박스 논란 수서발 고속철도 SRT의 특실에서 제공된 간식 박스 거북선 그림에 일장기와 유사한 문양이 그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9일 SNS를 통해 처음 알려진 해당 간식 박스는 'SRT를 타고 떠나는 낭만 여행 여수'라는 문구와 함께 여수의 명물인 거북선 삽화가 포함돼 있다. 문제는 거북선 뒷부분에 달린 깃발에 일본의 국기인 일장기와 유사한 붉은 해 문양이 그려져 있다는 점이다.이를 확인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에 일장기를 .. 2025. 7. 11.
[기사] '백범 김 선생 암살범' 안두희 처단한 박기서씨 별세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범, 청소부의 심정으로 처단했습니다"[국민 부고]사랑하는 고 박기서 님께서 별세하셨음을 삼가 알려 드립니다.가시는 길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빈소: 부천 장례식장장례기간: 2025년 7월 10일 ~ 12일발인 일시: 2025년 7월 12일 오전 5시장지: 화성 백산 추모 공원(화장)▲생전의 박기서 선생'견리사의 견위수명',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준다라는 박기서 선생의 친필 유묵과 안두희를 절명시킨 정의봉 ⓒ 박기서관련사진보기어제(9일) 서울에서 일시 귀국한 재미 동포 한 제자의 환영연에 참석을 한 뒤, 늦은 밤 귀가했다. 오늘 아침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자 메신저가 울렸다. 열고 보니 '국민부고'라 하는 박시서 선생의 .. 2025. 7. 10.
[기사] 페미니즘의 확산은 출산율을 높일까? 낮출까? " 우리는 살기 좋은 세상을 유지하며 출산율을 높이길 원하지, 부모가 감당할 수 없는 출산을 강제하거나 여성이 출산밖에 할 수 없는 사회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 기사 본문 中진보당과 여성시민단체 회원들이 2023년 3월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115주년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기자회견을 마치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photo 뉴시스최근 필자가 서울에서 열린 저출산과 인구위기 관련 한 포럼에서 본 일이다. 이름난 학자가 인구위기의 원인과 대응방안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청중 질문을 받는데, 어느 나이 지긋하신 분이 (아마 관련 분야 학자인 듯하다) 흥미로운 의견을 내놓았다.최근 여성들 사이에 페미니즘(여성주의)이 널리 퍼져 결혼과 출산의 비용이 크다고 인식하는 것이 저출산 문제의 원인이.. 2025. 7. 9.
[기사] 소의 눈망울이 인간에게 하는 말 소는 오랜 시간 인간과 함께 살아온 대표적 가축이다. ⓒ최태규 제공소셜미디어에 갑자기 소가 ‘플로우’를 탄다. 소가 호기심 많다는 이야기와 영상이 줄을 잇는다. 적어도 가상의 소 캐릭터가 아니라 진짜 소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니 덮어놓고 반갑다. 소가 ‘귀엽다’ ‘사랑스럽다’ ‘똑똑하다’로 이어지다 ‘육식을 줄여야겠다’ ‘비건이 돼야겠다’까지 온통 소에 우호적인 타래가 이어진다. 소라는 동물이 갑자기 나타난 것도 아닌데 왜 하루아침에 이 사람들이 소를 좋아하게 된 건지 궁금하다. 소가 호기심이 많다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새로운 발견으로 느껴지는 걸까? 원래 소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이때다 싶어서 고백하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 사회가 새로운 ‘소’를 만들어가는 걸까?나는 10여 년 소를 만지는 수의사로 살았.. 2025. 7. 8.
[단독] “한국 아줌마 야동 찾으세요” 유튜브 충격 광고… ‘아가씨·처녀’ 자동완성은 막더니 ‘아줌마’ 검색하니 음란물 링크가 최상단에유튜브 ‘스폰서’ 광고…미성년자에게도 노출유튜브 측 “선정적 광고는 신고 가능” 답변‘아가씨’ 등 일부 여성 키워드 자동완성 안돼‘아저씨’ ‘총각’ 등엔 기능 제공…성차별 논란이미지 확대유튜브에 ‘아줌마’를 검색하자 ‘한국 아줌마 야동’이라는 결과가 최상단에 노출된다. 유튜브 측이 업체로부터 광고료를 받고 노출하는 광고인 ‘스폰서’ 표시가 붙어 있다(개인화 알고리즘 영향을 피하고자 웹 브라우저의 보안모드(시크릿 모드)로 검색. 사진 일부 모자이크 처리함). 유튜브 캡처‘아가씨’, ‘아줌마’ 등 일부 여성 호칭에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 제한을 걸어 둔 유튜브코리아가 정작 검색 결과 상단엔 음란물 광고를 띄워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당 광고는 미성년자에게도 .. 2025. 7. 5.
[기사] "수방사도, 방첩사도, 육본도..." 계엄 전부터 수상쩍던 네 장면 [윤석열 9차 공판] 전 합참 계엄과장 권영환 대령의 증언... '계엄 훈련'에 노상원도 개입했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9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12.3 내란사태 당시 합동참모본부 계엄과장은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방첩사령부가 비상계엄 선포 수개월 전부터 유독 계엄에 관심을 보였다고 3일 증언했다. 이 세 곳의 최고지휘관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지난달 23일에 이어 다시 한번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에 증인으로 나온 권영환 대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의아"했던 몇 가지 장면을 설.. 2025. 7. 3.
[기사] 대통령실 코앞까지 사들였다…중국인 부동산 쇼핑에 '초비상' 한국 부동산 노리는 중국인 많아졌다더니…분주해진 정치권野, 外 토지 소유 정조준사전허가 등 입법 추진中과 상호주의 지적 계속사진=뉴스1정치권에서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용산 대통령실 인근 이태원동 부지를 직접 매입한 사실 등이 드러난 후 야당을 중심으로 외국인 토지 소유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사전 허가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토지를 사려면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먼저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은 대출 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거의.. 2025. 7. 3.
[기사] 착한 러브버그 없애려다 ‘더 큰 놈’ 온다 2024년 6월25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채집한 붉은등우단털파리. 등에 붉은색 점이 보인다. 김진수 선임기자 jsk@hani.co.kr 하얀 아파트 현관 벽면에 까만 점들이 보인다. 유심히 살펴보니 두 개체씩 모여 있다. 얼룩인지 곤충인지 분간이 안 된다.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자 빨간 점이 보였다. 1㎝도 채 되지 않는 곤충 등에 있는 반점이다. 한 쌍의 곤충이 꼬리 부분을 맞대고 있다. 비슷한 모습의 친구들이 주변에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사진을 찍으려고 휴대전화를 들어 올린 순간 얼굴 옆으로 한 쌍이 날아올랐다. ‘러브버그’라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의 모습이다.2024년 6월25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단지를 찾았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자원관)의 현장 조사가 이뤄진 날이다..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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