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성폭력5 [기사] 착한 여자가 되려 하지 마, 자신의 ‘경계’를 세워라 제주 시골에서 젠더폭력 대응력 향상 훈련을 하다②자기방어훈련 워크샵에서 참여자들과 타격 자세를 훈련하고 있다. (사진 제공: 언니네트워크) “무엇보다… 내가 웃지 않아도 되는구나… 그걸 알게 됐어요.” 8주간 제주 동남쪽 마을에서 진행된 ‘일상 대응력 향상 훈련’의 마지막 날, 한 참여자가 들려준 말이다. 그는 자신이 ‘만만하게 보인다’는 것이 오랜 이슈였다고 했다. 남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고, 사랑받기 위해 사람들에게 맞춰왔던 시간들이 일기장에 고스란히 적혀 있다고 했다. 그런 그가 이번 훈련을 통해 ‘웃지 않아도 된다’라는 선택지를 갖게 되었고, ‘웃지 않기’를 일상에서 연습하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이끄는 강사로서, 그리고 일상에서 더 나은 대응을 만들어가려 애쓰는 한 사람의 동료 시.. 2025. 6. 6. [기사] 그 많던 페미니스트 교사는 어디로 갔을까? [스승의 날 기획] 페미니스트 교사 좌담회 上지혜복·최현희·가넷 3인스승의 날을 앞둔 5월 13일 (왼쪽부터) 지혜복 교사, 최현희 교사(활동명 마중물), 가넷(활동명) 교사가 서울 종로구 여성신문사에 모였다. ⓒ손상민 사진기자 “학교에는 더 많은 페미니스트 교사가 필요하다.”학내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려다 전보 조치를 당했고, 성평등 교육을 했다는 이유로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 교원평가에 기재된 성희롱 발언을 공론화한 뒤에는 교육청의 압박이 뒤따랐다. 서로 다른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이들은 모두 ‘페미니스트 교사’였다. 학교를 성평등한 공간으로 바꾸려 한 노력은 곧 공격의 대상이 됐다. 이들은 말한다. 지금 학교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페미니스트 교사라고. 고립되지 않고, 서로를 지지할 수 .. 2025. 5. 15. 여성연합 “유튜브 사이버렉카, 교육부는 성평등 걸림돌” 3·8 세계 여성의날…임태희, 김용원, 대전시의회 등도 선정지난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한국여성의전화 관계자가 학생에게 장미꽃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한국여성단체연합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유튜브 사이버렉카와 교육부 등을 올해의 ‘성평등 걸림돌’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여성연합은 “수익 창출을 위해 자극적인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사이버렉카는 성폭력 사건과 여성혐오를 산업화하고 성차별 통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들은 여성과 소수자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주고 있으며, 성폭력 통념과 여성혐오를 확대 재생산한다”고 비판했다.이어 “피해자를 성적으로 착취하고 거액을 갈취한 가해자는 물론이고, 변호사 윤리를 저버리고 이들에게 피해자의 피해 내용을 팔아넘긴 가해자.. 2025. 3. 8. [텔레그램] ‘234명 성착취’ 총책 신상공개…33살 남성 김녹완 / KBS 2025.02.08.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자경단'이라는 사이버 성폭력 범죄 집단을 구성해 남녀 200여 명을 성 착취한 33살 김녹완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150명 이상은 미성년자였습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qV-m5EuwCQ [리포트] 서울경찰청이 남녀 2백34명을 성 착취한 사이버 성폭력 범죄 집단 총책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33살 남성 김녹완입니다. 신상 공개는 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등이 고려됐습니다. [김녹완/피의자/지난달 24일 : "(경찰 추적 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신 이유 뭡니까?) …."] 앞서 경찰이 지난달 22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상 공개를 결정했지만,.. 2025. 2. 8. ‘44년 만의 미투’… 공개증언 나선 5·18 성폭력 피해자들 응원합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09384 ‘44년 만의 미투’…공개증언 나선 5·18 성폭력 피해자들 [영상]“저는 얼룩무늬 군인 옷만 보면 견디질 못해요. 성폭행한 계엄군들이 생각나서…. 쌍둥이 아들한테도 ‘절대 군대 가지 말라’고 당부해 의경으로 제대했습니다.” 최경숙(71)씨는 1980년 임신 3n.news.naver.com국회서 첫 증언대회 “저는 얼룩무늬 군인 옷만 보면 견디질 못해요. 성폭행한 계엄군들이 생각나서…. 쌍둥이 아들한테도 ‘절대 군대 가지 말라’고 당부해 의경으로 제대했습니다.” https://naver.me/FafcuhR9 영상 정보 5·18 성폭력 피해자들의 ‘용기’ 그리고 우리의 ‘응답’9월30일 국회에서 5·18 성.. 2024. 10.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