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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정보] 원숭이 두창

by Asa_v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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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원숭이두창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희귀질환으로 인수공통감염병임
-1958년 코펜하겐 국립혈청연구소에서 연구목적으로 사육된 원숭이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여 처음 발견됨
-이후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첫 인간 감염사례가 발생한 이후 중앙 및 서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보고되며, 풍토병화 됨
* 원숭이두창 풍토병 국가: 베냉,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중공화국, 가봉, 가나, 코트디브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시에라리온
-최근 2022년 5월 이후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미국 등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2022년 6월 8일에 원숭이두창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음

감염경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사람, 사람→사람, 감염된 환경→사람으로 전파
­(비말) 코, 구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비말에 의한 사람 간 직접 전파
­(공기)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나, 흔치 않음
­(피부병변 부산물) 감염된 동물·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점막병변과의 직접·간접 접촉­ 
(매개물) 감염환자의 체액, 병변이 묻은 매개체(린넨, 의복 등) 접촉 통한 전파

임상증상
질병의 정도는 경증에서 중등도이지만 치명적일 수 있음
발열, 두통, 림프절병증, 요통, 근육통, 근무력증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얼굴 중심으로
발진증상을 보이며, 원심형으로 신체 다른 부위(특히 사지)로 확산
원숭이두창 발진 특징은 경계가 분명하고 깊게 자리잡고 있으며, 배꼽처럼 중앙이 파인
모양이며, 신체 동일부위 발진은 크기와 진행 단계가 유사(얼굴의 농포 또는 다리의 수포)
또한, 파종성 발진으로 원심성(사지, 얼굴에 더 많은 병변), 손바닥, 발바닥에 병변이 많음* 최근 풍토병이 아닌 다수의 국가 사레에서는 입, 항문, 성기 주변 피부병변이 관찰되어 빈번히
보고되고 있으며, 전구증상이 없는 사례 다수 보고됨
발진은 진행은 여러 단계(반점→수포→농포→가피)를 거치며 딱지가 형성되어 탈락

감별진단
원숭이두창은 림프절 종대가 나타나고 동일부위 발진은 같은 진행단계(same stage)의 발진이 특징이며, 다른 발진 질환*과 감별이 필요함
* 매독, 수두, 대상포진, 물사마귀, 파종성 진균감염, 파종성 임균감염, 홍역, 옴 등
­ (수두) 수포 및 농포가 있으면서 전신을 침범함에 따라 구분이 가장 어려운 질병임
­ (대상포진) 수포, 농포로 발현하지만 피부분절을 따라 띠 형태로 분포하므로 구분이 쉬운 편이나, 파종 대상포진은 전신의 수포 및 농포로 나타나고 발열이 있어 구분이 어려움. 파종 대상포진에서 손바닥, 발바닥을 침범하는 경우는 매우 드묾
­ (옴) 수포 및 농포를 형성하지 않아 구분할 수 있음
­ (홍역) 전신을 침범하지만 결막염, 코플릭의 반점(Koplik’s spot)을 볼 수 있고 수포, 농포를 형성하지 않으며, 피부 발진이 서로 뭉쳐지는 양상으로 구분할 수 있음
­ (말라리아) 원숭이두창 전구기에서 나는 발열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음. 며칠 관찰 후 발진 발생 여부로 구분가능하나 아프리카 여행 후 발열 발생 시 감염전문의에게 의뢰하는 것을 권고
­ (2기 매독) 발열과 발진으로 나타나고 전신을 침범하지만 수포, 농포를 형성하지 않아 구분할 수 있고 혈청검사에서 RPR(Rapid Plasma Reagin) 역가가 높아 구분이 가능함

 

https://nih.go.kr/kvrc/upload/article/1186/1669942492865.pdf

https://nih.go.kr/ko/main/main.do

 

국립보건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

ni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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