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회2 [경제학] 지대추구: 착취만으로 부자가 될테다!! 생산성 없이 남의 것을 착취하는 것만으로 부를 늘리고자 하는 것을 경제학에서는 지대추구라고 합니다. 한 어부의 에피소드로 그 개념과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dvTgCUfj8Vw영주가 (충분히 부를 소유하고 있지만 더 큰 욕심 때문에) 저지른 일 강을 건너는 어부들에게 통행세를 받는다. 여기서 강을 개선시키지도 직간접적으로 사회 가치가 조금도 높아지지 않는다. (=생산적 가치가 전혀 창출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서 사회에 세가지 비용이 발생 1. 직접적인 비용 - 생선 가격이 모두에게 비싸짐 2. 기회 비용 - 사회의 가치를 전혀 높이지 않는 설비에 투자 3. 도덕적 비용 - 원래는 무료였던 것에 부당함을 느낀 어부는 지대 추구를 할 가능성이 높.. 2025. 2. 14. 문제는 출산율이 아니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19세기 북미의 흑인 여자 노예들은 목화 뿌리를 씹었다. 카리브해의 노예들은 약초를 씹었다. 민간 피임법이었다. 아이를 갖지 않기 위해서였다. 애초에 유럽 제국주의자들은 흑인 노예의 재생산에 관심이 없었다. 노예가 부족해지면 서아프리카에서 끌고 오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19세기 초 노예 무역이 금지되면서 농장주들이 흑인 노예의 감소에 대해 각별히 주위를 기울였다. 토마스 제퍼슨은 성인 노예보다 아이 노예가 두 배의 가치가 있다고 공공연히 떠들 정도였다. 농장주 입장에서 노예의 피임은 상당한 골칫거리였다. 곧이어 '영아 살해'가 등장하자 농장자들이 공포에 휩싸인 채 노예들을 부랴부랴 단속했다. 비참한 영양과 위생 때문에 영아가 죽어간 것을 영아 살해로 오인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산모와 흑인 산파가 영아를 .. 2024. 7.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