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추천 <신세계에서>

 

 

대표 이미지만 봐도 청춘 학원물(ㅋ) 같은 느낌이었는데 까보니 내용은 무시무시했던 애니 하나를 소개합니다;;

원작은 소설이긴 한데 애니로 알게 되었죠.

 

《신세계에서》(일본어: 新世界より 신세카이요리[*])는 기시 유스케가 쓴 일본의 소설이다. 사람들이 염동력을 다룰 수 있게 된 1000년 후의 세계를 무대로 한 SF작품. 2008년 제29회 일본 SF 대상 수상 작품이며, 작가의 3년 만의 장편 소설이다.  출처 : 위키백과

무려 1000년 후의 세계관!

겉은 평화로운 일본 마을 같은 느낌인데 알고보니 디스토피아야.....;;

정말 혼네와 다테마에 같은 일본 다운 내용이랄까요.... 

무엇보다 이 애니를 추천하는 것은 세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먼저 첫 번째, 가볍게 생각했던 초능력(염동력)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해석, 발전과 영향력 등

 

그리고

 

두 번째로 자유로운 연애! ^^

순간 미국 드라마 보는 줄 알았자나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도 나름 신선하달까....

 

세 번째로...

괴물쥐라는 존재!

인간이란 과연 뭘까 철학적인 관점도 생기고 충격과 공포도 볼 수 있다는 점...

암튼 내용이 탄탄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이와 비슷한 내용을 보고 싶으면,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추천합니다. 

 

제목도 비슷하고,

이것도 되게 디스토피아(대놓고) 세계관인데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