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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옛날 국민학교 운동장에 있던 살인 놀이기구들(ㅋㅋ) 80-90년대 공감

by Asa_v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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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운동장 살인 놀이기구라고 불리는 것들

 

구름사다리

팔에 힘이 없으면 중간에 떨어져서 다리 부상 입을 수 있음ㅋ

레벨이 오르면 위에서 두 발로 징검다리처럼 건너기도 했음. 삐긋하면..ㅈ됨... 

 

늑목 (유격훈련기구)

구름사다리보다 높이가 높지만 손과 발을 다 사용하기에 오히려 추락할 위험이 적다.

반대 쪽으로 넘어갈 때가 최고 도파민 돔. 사실 고소공포증만 없으면 구름사다리보다 쉽다...

영어로는 월바. 벽에 있던 체조기구였는데 일본식으로 이름이 바뀐 게 늑목.(갈비뼈 모양의 나무)

원래 늑목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이런 식이라는데 미쳤다ㅋㅋㅋ

균형감각을 기르는 거군...

그런데 그런 쪽으로 사용 안 해봄...

어차피 선생님도 몰랐음ㅋㅋㅋ

 

정글짐 (살인미궁)

ㅋㅋㅋ살인미궁 이름 누가 지었냐ㅋㅋㅋ

몸집이 작은 초딩들이 온몸을 구겨서 안을 오고갈 수 있는 구조. 여기서 술래잡기를 많이 했다.

균형감각과 유연함이 많이 필요한 놀이기구. 삐긋하면 사방에 있는 봉들에 부딪혀 랜덤 부위로 다칠 수 있다.

술래잡기는 미끄럼틀에서 해도 재밌다.

특히 이런 미끄럼틀에서 노는 거 재미있음.

옛날 오징어게임처럼 미끄럼틀에서만 발이 자유롭고 흙바닥에서는 깨금발로만 도망칠 수 있다.

술래는 당연히 자유롭게 두 발로 위아래 사방으로 움직일 수 있음.

얼음땡도 할 만하다.

 

뺑뺑이(원심분리기)

원심분리라는 원리를 알기도 전에 이걸 타고 몸으로 습득한다.

중심에 가깝게 탄 사람은 원심력이 낮아 안전하고, 아슬하게 바깥에 걸쳐 있는 사람은 도는 회전이 세면 셀수록 밖으로 튕겨나갈 확률이 높아진다.

거기에 멀미는 덤이다...

원래 기구 이름은 회전무대라는데... 흠ㅋㅋㅋ

 

https://youtu.be/rhHXHse6kCc?si=917siABnIo3DEs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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