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BBC 메인에 뜬 한국 딥페이크 성범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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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익명의 발신자로부터 희진의 전화에 텔레그램 메시지가 떴다. 
"당신의 사진과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논의해 봅시다."
대학생이 채팅방에 들어가 메시지를 읽으려고 하자, 그녀는 몇 년 전 학교에 다닐 때 찍은 자신의 사진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같은 사진을 사용한 두 번째 이미지가 나왔는데, 이 사진은 성적으로 노골적이고 가짜였습니다.
겁에 질린 희진(본명이 아님)은 대답하지 않았지만, 이미지는 계속 나왔다. 
모든 이미지에서 그녀의 얼굴은 정교한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성행위를 하는 몸에 붙어 있었다.
실제 사람의 얼굴과 가짜의 성적으로 노골적인 신체를 결합한 것이 대부분인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점점 더 늘고 있다.
"저는 겁에 질려 있었고, 너무 외로웠습니다." 희진씨가 BBC에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이틀 전, 한국 언론인 고 나린은 그녀의 경력에서 가장 큰 특종이 될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이 카운티의 두 주요 대학에서 딥페이크 포르노 조직을 수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졌고, 고 여사는 더 많은 조직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녀는 소셜 미디어를 검색하여 메시징 앱 텔레그램에서 수십 개의 채팅 그룹을 발견했는데, 그 그룹에는 사용자들이 아는 여성들의 사진을 공유하고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몇 초 만에 가짜 포르노 이미지로 변환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코 씨는 "사람들이 아는 소녀들의 사진을 매 순간 업로드하고 이를 딥페이크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코 씨는 이 그룹들이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특정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전용된 방이 있었습니다. 
특정 학생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많은 콘텐츠를 만든 경우, 그녀는 자신의 방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굴욕 방" 또는 "친구의 친구 방"이라는 넓은 라벨이 붙은 이 방들은 종종 엄격한 입장 조건이 있습니다.
한겨레 신문에 실린 고 여사의 보도는 한국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월요일에 경찰은 프랑스 당국의 주도 하에 텔레그램에 대한 수사를 시작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최근 텔레그램의 러시아 창립자를 앱과 관련된 범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정부는 관련자들에게 더 엄격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다짐했고, 대통령은 젊은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텔레그램은 BBC에 제공한 성명에서 "불법 포르노를 포함한 플랫폼의 유해한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맞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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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news/articles/cpdlpj9zn9go

South Korea: The deepfake crisis engulfing hundreds of scho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