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55647.html
'가해자 22만 명' 확산하는 딥페이크 성범죄…"SNS 셀카 다 내려야 하나" 우려 [뉴스와이드]
https://www.youtube.com/watch?v=Jo96iYIXl4U
"아들 폰 검사해야 하나요"…가정으로까지 번진 '딥페이크' / SBS / 실시간 e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kWj9wJI9yqE
어제(26일) 학부모들이 주요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누나와 여동생 사진도 신상을 올리는 방도 있다'라는 제목인데요.
해당 채팅방 참여자들, 가족의 사진은 물론 신상 정보를 구체적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올라온 사진을 가지고 딥페이크를 활용해 성범죄물로 만들고 또다시 공유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성범죄물이 또 다른 딥페이크 채팅방의 입장권처럼 활용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수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딥페이크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걱정을 하는 동시에, 가족을 향한 가해자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호소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2408271707147876
[이슈ON] "혹시 우리 학교도?"...딥페이크 성범죄 명단 '발칵'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0Zx9LLrsaP0
딥페이크 성범죄 가해자 10명 중 7명 알고 보니 / KBS 2024.08.27.
https://www.youtube.com/watch?v=5WdJ53I8N1w
실제로 인공지능을 통한 딥페이크 음란물 관련 범죄는 지난해 180건에서 7달 만에 1.5배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올해 입건된 피의자 10명 가운데 7명은 10대일 정도로 청소년들의 범행 비율이 높습니다.
[인터뷰] “텔레그램 성착취 딥페이크방 잠입해보니… 중고생이 홍보책”
https://www.youtube.com/watch?v=YHyVg08W7G0
"시간 지나면 묻힐 걸?"…뻔뻔한 딥페이크 범죄자들 / SBS / 뉴브사탐
https://www.youtube.com/watch?v=XHIDxp3QM8Q
논란되면 '방 폭파' 증거 인멸…반복되는 딥페이크 범죄, 대책은? / KBS 2024.08.28.
https://www.youtube.com/watch?v=zJ-mXbzSHwo
네, 시청자분들도 아시겠지만 2020년 'N번방'을 통해서 우리나라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 폭로됐죠.
하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게, 아니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게 이번 사태로 여실이 드러났습니다.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익명의 보호막에 기대 기술을 악용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실태 파악과 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대응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선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한 피해를 본 적이 있는지 다음 달 2일까지 긴급 전수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경찰도 교육청 전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팀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피의자를 특정, 검거하기로 했고, 피해자 보호 조치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고소 사건 외에도 24시간 감시 체계를 운영하며 불법 허위 합성물을 발견하는 즉시 강제 수사 등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모든 부처가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어떤 대책이 나올지, 실효성이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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