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스웨덴1 [서울신문] 소름 '쫙' 돋는 심사평...한강 노벨문학상 시상식 현장 한림원 소속으로 노벨문학상 선정에 참여한 엘렌 맛손 노벨문학상위원회 위원은 한강의 작품 세계를 놓고 기억의 조각을 맞추며 지식과 진실을 추구한다고 평가했다. 맛손 위원은 10일(현지시각)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소재 콘서트홀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 문학 부문 시상 연설에서 "작가의 목소리는 매혹적일 만큼 부드럽지만 차마 형용할 수 없는 잔인함과 회복될 수 없는 상실을 말한다"고 해설했다.https://youtu.be/JJUc-uLXxqI?si=BE5jGIKG1Y-1FyYN심사평 전문 한강 작가의 글에는 흰색과 붉은 색, 두 가지 색이 만납니다. 흰색은 한강 작가의 수많은 작품에서 눈이라는 형태로 등장하며 화자와 세상 사이의 보호막이 되어 줍니다. 하지만 희색은 또한 슬픔과 죽음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붉은.. 2024. 12.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