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민주화 운동1 [4.19 혁명]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단 한 장의 사진! 소년 '김주열'이 대한민국에 남긴 것 (꼬꼬무) 1960년 4월 마산의 한 수술실. 의료진 열 명이 투입된 응급 수술 현장. 의사가 무명실을 조심조심 어딘가에 묶더니, 조금씩 풀면서 수술실 문을 열고 아예 건물 밖으로 나갔다. 수술대에 누워있는 건 17살 소년. 한눈에 봐도 앳된 소년의 얼굴엔 놀랍게도 불발탄이 박혀있는데.. 소년의 이름은 김주열.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보러 집을 떠난 후 감쪽같이 실종됐는데.. 주열이가 사라지고 어머니는 경찰서와 신문사, 화장터까지... 온 마산 시내를 헤맨다. “주열이 못 봤어요?” “주열이 못 봤어요?” 소년의 실종 사건은 어느새 풀지 못한 미스터리가 되어 간다. 실종 27일째. 주열이가 돌아왔다. 얼굴을 꼿꼿이 들고 주먹을 불끈 쥔 채 오른쪽 눈엔 최루탄이 박힌 모습으로. 기자가 기적적으로 찍은 한 장의 .. 2025. 4.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