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미술2 “식물 형태를 깊이 봐야 하니 세밀화 그림은 연구에도 도움” [짬]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신혜우 박사‘식물학자의 숲속일기’를 쓴 신혜우 박사.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요즘은 난초입니다. 난초는 종이 엄청 많지만 종의 개체 수는 많지 않아요. 그래서 멸종위기종이 많습니다. 난초를 연구하면 다른 식물 보전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식물세밀화가이자 식물학자인 신혜우 박사에게 특히 끌리는 식물에 관해 묻자 나온 답이다. 2019년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기생식물의 엽록체 유전체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지난 2년 미국 메릴랜드주 스미스소니언 환경연구센터에서 난초와 곰팡이 공생 관계 연구로 박사후과정을 밟았다.이달 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학 학회인 영국 런던학회(1788년 창립)가 과학적인 식물 그림을 그린 연구자나 화가에게 수여하는 질.. 2025. 4. 25. [COLOR] True Blue - ultramarine(울트라마린)(군청색)(청금색) 미켈란젤로는 군청을 살 여유가 없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그의 그림 《매장》 은 귀중한 안료를 구하지 못해 미완성으로 남았습니다. 라파엘은 마지막 층에 군청을 사용하고, 기본 층에는 흔한 청동석을 선호했습니다. 베르메르는 덜 인색하게 적용하여 가족을 빚더미에 빠뜨렸습니다. 군청: 그 색조의 품질은 그 이름에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최상의 파란색, 궁극적인 파란색, 다른 모든 색조가 조용히 열망하는 파란색입니다. 그 이름은 "바다 너머"를 의미하며, 먼 기원에 대한 몽환적인 찬가이며, 낭만적이면서도 부정확합니다. 청금석에서 추출한 이 색소는 금보다 더 귀중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수세기 동안 군청의 유일한 공급원은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건조한 산이었습니다. 추출 과정에는 돌을 미세한 가루로 갈아서 녹인 왁스.. 2025. 1.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