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노동권2 [뉴스] “여성 버스기사 안 뽑아요”…유인책 무용지물 [KBS 부산] [앵커]가끔 시내버스에서 여성 운전기사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부산의 여성 운전기사 비율은 서울에 비해 훨씬 적습니다.여성 운전기사를 뽑으면 버스업계에 혜택을 더 준다 해도 통하질 않고 있습니다.보도에 전형서 기자입니다.[리포트]시내버스 운전기사를 꿈꿔 온 50대 여성.26년간 통근·통학버스에 시외버스 기사까지 경력을 쌓았고 무벌점·무사고 기록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지난 7년간 부산 33개 시내버스 업체에 35번이나 지원했지만, 결과는 모두 '불합격'이었습니다.탈락 사유는 단 하나, 자신이 '여성'이기 때문이었다고 주장합니다.[시내버스 기사 지원자/50대 여성/음성변조 : "전화했더니, 그쪽에서 여자냐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여자 맞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회사는 여자 .. 2025. 5. 30. [기사] 급식실이 멈추자 일그러진 얼굴이 드러났다 조리사와 학교의 업무강도 완화 갈등으로 짚어본 우리가 간과한 것들파업 배경·맥락 고려 없이 일방적 책임 전가는 학교가 곱씹어볼 문제대전 글꽃중학교 조리사의 손. 식판을 닦는 등의 반복 작업으로 왼손 엄지손가락의 연골이 닳아 뼈가 튀어나와 있다.(왼쪽) 대전 둔산여고 조리사의 손. 반복 작업으로 연골이 닳으면 뼈가 뼈끼리 부딪치고 염증이 생기면서 마디가 굵어진다. 이효상 기자[주간경향] 지난 4월 초 대전 둔산여고에서는 등굣길 학부모들의 피켓 시위가 한동안 이어졌다. 배경은 저녁 급식 중단이다. 급식실 조리실무사(이하 조리사)들의 반나절 파업 이후 이 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학교 운영위원회는 저녁 급식 중단을 결정했다. 피켓 시위에 나선 학부모들은 “아이들 볼모로 하는 쟁의행위 철회하라”, “금년.. 2025. 5.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