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도련님을 부탁해> 후기(프린세스 메이커 남자판!)

추억의 프린세스 메이커 남자판 게임이 있다길래 다운ㄱㄱ
(안드로이드만 출시된 상태. 애플스토어는 아직임)

일단...
누가봐도 여성을 타깃으로 한 미남미녀들 그림은 확실히 눈이 호강한다ㅋㅋㅋ(문제는 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인;;)
프린세스 메이커와 다르게 이 게임은 13살부터 20살까지 키워야 한다.

맨 처음 시작할때 본인(엄마) 성과 직업 입력. 그리고 아들의 이름과 생일을 정한다.
이어서 성향?을 두종류 고르는데 중요한 것은 이게 엄마와 대화할때에 오르는 수치 종류가 결정된다.(친밀도는 기본)
예를 들어 천재 설정을 넣었더니 대화할때마다 지능이 오른다.
맨처음 시작할때는 교육비가 하루치인줄 모르고 했다가;; 자금이 마이너스 되어서 당황했음 ㅠㅠㅋㅋ
교육비 표시가 70골드라면 결국 스케쥴대로 실행할시 한달치(1/2라서 15일임) 1050골드가 나가는 위용을 보이게 된다;;;
아르바이트든 교육이든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이걸 푸는 방법은,
1. 집에서 휴식 0골드 -4
2. 자유행동 1골드 -6그리고
3. 바캉스
가 있는데 바캉스는 하루 소비가 무려 250골드이니 잘생각하는 게 좋다;;
대신 나이대마다 계절별로 화보를 볼수 있긴하다....
바캉스 화보는 엔딩과 더불어 게임메인 앨범에서 볼수가 있다.

현재 수집한 바캉스 씬.

13세

15세

18세

또 한가지.
수상한 가게와 수상한 수업 잠금 해제는 아들이 자유행동을 하다보면 어떤 남자가 등장한다.
그뒤부터는 저 두개 잠금이 열리게 됨.(마법사 같은 거 같음)

자유행동 이벤트 중
여우 구해주는 이벤트도 있음.
이때 1000골드 소비하니 미리 돈을 준비하시라 ㅠㅋㅋ

그뒤부터 종종 여우가 와서 쪽지주는 이벤트를 함.. 그런데 돈이 필요함;;

아무튼 엔딩 결과가 기대되서 열심히 매력과 감수성, 예술을 기른 첫번째는 이도저도 선택을 못하구 평범한 가정주부가 되었다..ㅠㅠ
그래서 두번째엔 체력과 전투력 등을 키웠는데....또 가정주부가 나왔다... ㅠㅠㅋㅋㅋㅋ
너무한거 아니야??!! ㅠㅠ
연달아 가정주부라뇨...애들 성격 설정도 수치도 다른데 아놔ㅋㅋㅋㅋ

뱀다리...
대화창 클릭이 좀 불편하다. 화살표 영역이 너무 작아서... 차라리 대화창 전체클릭을 할수 있게 했으면 좋았을 것을... ㅠㅠ

게임 주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honeyapple.google.young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