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스터리한 일본 사건 TOP 3
https://www.youtube.com/watch?v=9Dula5BCHrc
3위 오카야마 지하호수 실종 사건
: 2008년 1월 일본 오카야마현 니미 시에 있는 동굴 히메사카 종유동 실종 사건이 발생했는데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러 의문점들이 남은 미스터리한 사건입니다.
사건의 시작은 이날 저녁 6시 15분경 경찰서의 대학생이 동굴에서 실종되었다는 신고 전화가 걸려왔고
경찰이 종유동 출동하며 시작됩니다 .
사건 현장에 경찰이 도착했을 땐 12명의 대학 탐사 동아리 회원들이 있었는데요 .
학생들은 경찰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그들은 아침일찍 히메사카 종유동 탐사하기 위해 실종된 나구라 유우키를 포함해 13명이 모였고
오전 11시 30분 쯤 동굴 안으로 들어갔는데 탐사를 하다 보니 동굴 끝엔 커다란 지하 호수가 존재했다.
그리고 유우키는 이 호수에서 옷과 신발을 다 입고 귀중품을 전부 몸에 지닌 채 수영을 하다가 실종됐다.
자초지종을 들은 경찰은 뭔가 이상했지만
우선 실종된 유우키를 찾기 위해 오카야마 현과 니미 시의 경찰 그리고 동굴 탐사 경험이 있는 대학 졸업생들도 동참하여 수색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무려 6일 동안 하루 종일 수색 작업을 펼쳤으나 유키에 어떠한 흔적조차 찾지 못했죠.
이에 경찰은 더 이상의 수색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 수색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사건 당시 함께 있었던 동료들의 증언을 토대로
유우키가 동굴 속 지하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 익사했고 그 밑으로 가라앉았을 것이다라고 추정하여 단순 사고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죠.
그런데 이 사건이 일본에 알려지며 사람들은 수많은 의혹을 발견하기 시작합니다.
첫 번째 유우키의 SNS 조작한 신혼 미상의 인물
두 번째 동료들의 엇갈리는 증언
세 번째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상황
네 번째 탐사 동아리 회장 부회장의 행보
다섯 번째 허가받지 않은 탐사
(영상에 상세 내용)
2위 AV 여배우 살인 사건
: 2002년 10월 일본 AV 배우였던 모모이 노조미가 남자 친구 사카이 히로키와 사망한 채 발견되는데
이 사건도 굉장히 소름돋는 의문점들이 많습니다.
우선 모모이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그녀는 일본 나가노현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도쿄로 이사를 왔으며 신주 구역에서 AV 관계자에게 스카웃 되었습니다.
그녀는 2001년에 AV 배우로 데뷔하여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1년에 2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였고
이 말은 일주일에 3일은 촬영을 했다는 건데요.
그만큼 엄청난 돈을 벌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그런데 2002년 10월 12일 나가노 현의 나라이강 하천 부지에서 승용차가 불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젊은 두 남녀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죠.
이후 신혼을 조회한 결과 모모이와 히로키였습니다.
우선 모모이는 차에서 10m 떨어진 바닥에 쓰러져 있었는데요.
그녀는 온몸에 흉기로 인한 상처가 남아 있었으며 얼굴은 검붉게 변색되었고 눈을 뜬 채 사망한 상태였죠.
남자친구 히로키는 차에 웅크린 상태로 원형을 구별할 수 없을만큼 심하게 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왼손에는 손잡이가 타버린 칼이 쥐어져 있었는데요.
지인의 말에 따르면 히로키는 오른손잡이며 칼을 무서워했다고 하죠.
이후 경찰은 모모이 시신에서 발견된 수많은 자상을 보고
히로키가 벌인 살인 또는 동반 살인 혐의를 두고 조사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 사건엔 이해할 수 없는 정황들이 포착되었죠.
하나씩 살펴보면
자택에 컴퓨터 전원이 켜져 있었다.
휴대폰이 사라져 있었다.
두 사람은 맨발이었는데 모모이의 신발은 히로키의 집에 있었다.
즉 모모이는 사건 당일 집에서 나올 때부터 맨발로 집을 나왔다는 것
자동차의 소유자이며 운전자인 히로키는 운전석이 아닌 뒷좌석에서 발견되었다.
차를 불태운 기름은 등유였는데 근방에서 등유를 담을 만한 용기가 발견되지 않았다.
모모이와 히로키의 폐에선 연기가 담배 한개비 분량만 발견되었다.
이는 두 사람 모두 불에 타 죽은 것이 아니며 누군가 이 둘을 살해한 후 불에 태웠다는 것이다.
불에 탄 승용차는 모든 문이 잠겨 있었고 차의 열쇠는 차 안에서 발견되었다.
사건이 일어난 후 히로키의 어머니는 방을 정리하다가 한 장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사건당일 찍혔으며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이었다.
히로키는 취미 생활로 밴드 활동을 했는데 사건당일 차가 불에 타기 불과 30분 전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공연에 초대했다.
히로키는 사건 수개월 전 800만원을 빌렸으나 차용증에 기입된 인물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나가노 현 경찰은 이렇게 의문점이 너무나도 많은 사건을 단순히 동반 사살로 단정지었습니다.
즉 히로키가 모모이를 찌른 뒤 그녀와 본인의 몸에 등유를 뿌린 후 불을 붙여 사망했다는 것이죠.
그런데 누가 죽기 30분 전 친구에게 전화의 공연에 초대할까요.
심지어 사건 당일에도 두 사람은 해맑게 웃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도저히 오늘 죽기로 결심한 사람들 같지는 않죠.
또한 히로키의 시신을 본 가족들은 두개골 정 가운데가 찌그러져 깨진 것처럼 보인다며
제 3자에게 구타를 당해 이미 사망한 후 불에 태워진 것 같다는 추측을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AV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죠.
그건 무조건 타살입니다.
이 업계 사람들이면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테죠 .
일부에서는 히로키에게 직접적인 원인이 있고 모모이가 그 원인을 제공했다는 보도가 있지만
사실은 그 반대인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 세계에서 어두운 면은 수만가지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동반 자살과 타살 양쪽의 가능성을 모두 두고 조사를 진행한다라는 것이 공식 입장이었는데요.
이후 나가노 지방 법원은 제 3자에 의해 당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움으로 타살을 인정한다고 결론지었죠.
하지만 두 사람을 죽인 범위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위 세타가야 일가족 살인 사건
: 2000년 12월 31일 도쿄도 세타가야 구에 한 주택에서
남편 미야자와 미키오, 부인 야스코, 딸 니이나, 아들 레이가 죽어 있는 것을 부인 야스코의 어머니가 발견합니다.
이 사건 또한 굉장히 이해하기 힘든 의문점들이 많은데요.
우선 남편 미키오는 1층 계단에 부인과 딸은 2층에 아들 레이는 2층 침실에 쓰러져 있었는데
경찰이 조사를 통해 사건 당시의 상황을 추리해 봤습니다.
범인은 밤 열 한 시경 집 뒤편에 공원 펜스를 밟고 2층 욕실로 침입합니다.
펜스 주변에 나뭇가지가 꺾이고 범인의 발자국이 발견되었으며
욕실 문의 방충망이 뜯겨 땅에 떨어져 있었죠.
범인은 먼저 2층 방에서 자고 있던 아들을 살해합니다.
이때 소란을 듣고 1층에서 달려온 아버지 미키오와 혈투를 벌이죠.
미키오 격하게 저항하며 범인과 싸웠으나 결국 흉기를 든 범인에게 무참히 살해당합니다.
부러진 칼날은 미키오 머리 근처에서 발견되었고 범인도 칼의 오른손을 찔려 다량이 피를 흘렸죠.
이후 범인은 사다리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 잠자던 부인과 딸을 한꺼번에 공격했지만
이미 망가진 회칼로 공격하기 어려워 2층 주방으로 내려와 흉기를 찾습니다.
그 사이 경상을 입은 두 모녀는 도망치기 위해 사다리를 내려오던 중 범인과 마주쳐 그대로 살해당합니다.
조사 과정에서 딸의 피가 묻은 휴지가 발견되었는데요.
범인이 잠시 주방으로 간 사이 부인이 딸의 상처를 치료한 듯 보였죠.
특이하게도 범인은 흉기를 사용할 때 위에서 아래로 찌르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범행 이후 범인의 행동은 극히 대담하고 엽기적이고 이상했는데
하나씩 살펴보면
일가족을 한 뒤 냉장고에서 멜론과 음료수 아이스크림을 다섯 개 꺼내 먹었다.
범행후 자택에서 대변을 봤으며 물을 내리지 않아 그대로 남아 있었다.
2층 거실에 있는 소파에서 잠을 잤다.
1층 서제에 있는 컴퓨터로 인터넷을 했다.
인터넷 기록을 살펴보니 피해자의 회사 사이트와 대학 연구실 홈페이지 등이었으며 연극 티켓을 예매하려다 실패했다.
이후 콘센트를 빼 전원을 껐다.
범행 중 껌을 씹고 있었다.
오른손에 생긴 상처를 자택에 있던 생리대를 이용해 지혈 했다.
즉 범인은 사람을 네 명이나 죽여 놓고 사건 현장에서 빠르게 도주하기 커녕 피해자 집에 음식을 먹고 화장실을 썼으며 컴퓨터를 하고 잠까지 잤습니다.
게다가 범인은 사건 현장에 자신이 입던 옷 장갑 모자 손수건 힙색 신발 등 유류품을 너무나도 많이 남기고 떠났지만
그를 검거할 만한 실마리는 찾을 수 없었죠.
조사에 따르면 범인의 키는 약 175cm 혈액형은 A형 범행 당시
나이는 15세에서 35세로 추정됐으며
피해자 자택에서 지문 수십개가 나왔지만 과거 범죄자들의 지문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아 전과자는 아니라고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범위는 체포되지 않았죠.
https://www.buzzfeednews.com/article/drumoorhouse/setagaya-family-murders-unsolved
The “Goldilocks” Killings Of A Japanese Family Remain Unsolved 22 Years Later, And The Details Are Baffling
An intruder who viciously killed a married couple and their two children has never been caught, despite leaving his bloodstained clothes, fingerprints, shoe prints, and an unflushed toilet.
www.buzzfe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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