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 더 비기닝> 그리고 퇴마록 후속편에 대해서

원래 이번 퇴마록 영화는 더 비기닝으로, 승희의 등장이 없음.
그래서 원작의 <초상화가 부르고 있다> 후속편이 필요하다....
그리고 승희가 가진 힘의 정체.
그것은 바로 해동감결(해동밀교의 예언서)에 나오는 4대객 중에 남방 신인에 해당하는 신, 애염명왕이다.

이후에 승희가 합류하고 <초치검의 비밀> 단군왕검의 유물인 초치검에 얽힌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무튼 예언에 나오는 4대객...나머지 인물이 누군지 알 수밖에  없다ㅋㅋ

박신부 : 세레명 배드로. 박윤규. 전직 의사. 키가 180이 넘고 건장한 체격. 서방진인에 해당.
전직 외과의사로 베트남전 대한민국 육군 군의관으로 참전 후 한국에서 9년간 의사생활을 함.
친한 친구의 딸이 귀신에 들려 박신부 병원에 입원. 하지만 친구의 딸은 귀신의 압박에 못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고 박신부는 이 일로 엄청난 고통에 휩싸인다. 그 뒤에 죄책감으로 인해 사제가 된다.
말세편에서는 아스타로트(영화 초반 교회에서 나온 악마)와 격전을 펼친다.

현암 : 가장 많은 비중을 가진 실질적인 주인공. 북방도인에 해당. 
동생의 복수를 위해 무공에 몰두하다 주화입마를 입었으나, 도혜스님이 구해줌. 현암의 동생은 수귀(물귀신)에게 죽임을 당했다.
복수를 위해 그 물귀신을 찾아가지만 그 물귀신 또한 억울하게 죽은 영혼임을 알게 되고 복수의 허무함을 알게 됨.
나중에 영혼이 깃든 검, 월향검을 얻게 되는데 중요한 상징물.

준후 : 동방 명인에 해당. 상세한 정보는 영화에 나와서 패스.
2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주술 천재. 큰 기술로 강신술을 쓸 수 있는데 수명이 단축된다는 부작용이 있다.

원작자 이우혁 작가님이 30년만에 퇴마록 후속편을 집필한다고 하니, 이거 후속편은 확실히 나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