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감싸는 달빛 15권 완결 (그러나 나의 지구를 지켜줘 속편의 속편이 나왔습니다)

아래 스포 조금 있습니다.
.
.
.
.
드디어 '나를 감싸는 달빛' 마지막권인 15권이 정발 되었습니다.

후.. 끝난줄..알았지?
하면서 '나는 지구를 노래한다'편 1권도 나왔네요.
으아니 뭐야???ㅋㅋㅋㅋ

일단 나를 감싸는 달빛에서는 시온과 모크렌(목련) 관련 사람들이 재회를 합니다.
그중에 인상 깊었던 것은 키체스 장로?에게서 링의 아들 렌이 모크렌의 아버지 환생이라고 말함ㅋㅋㅋㅋ
나의 (이시다 아키라가 맡았던 그 아련한 느낌의) 아버지는 이렇지 않아!!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ㅠㅠㅋㅋ
속편은 정말 차세대 이야기나 하면 좋을텐데 자꾸 과거 이야기를 너무 tmi(to much info)하게 해서 바뀐 그림체를 떠나 혼란하다 혼란해 작품이 되어버린듯ㅠㅠㅠㅋㅋㅋㅋㅋ
그외 감상으론....키체스가 만개한 형태로 등장할 줄은 몰랐네요.
조금 꽃모양 같았는데 잎이 더 붙으니까 진짜 꽃모양ㅋㅋㅋㅋ
키체스에 대한 세계관을 작가가 자꾸 보여주고 싶은거 같은데 솔직히 관심 없는데ㅠㅠㅠ 일상물 보고 싶어요...
어쨌든 렌은 지구의 키체스인걸로...
(그럼 신일까)
아카식 레코드 같은 개념도 나오는 거 같고.. 렌의 안에 있는 모크렌 아버지가 거기 관리한다고 하고...

이미 많이 포기한 상태로 나는 지구를 노래한다 편으로 넘어감.

나를 감싸는 달빛보다 애들이 조금 자람. 그래봤자 아직 초등학생. 저학년에서 고학년 느낌?
링이 만들었던 삼각형 물체 떡밥이 이번 편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링이 테러를 일으키려 했던ㅋㅋ그 기관에서 자극받아 잠자는 소녀?가 깨어납니다...이 소녀의 유전자가 누구쪽인지가 앞으로 관건 같고...

그것보다 결국 사치코는 카푸칭?을 좋아하는구나!!!
렌 피셜, 달기지애들과 지구사람과 소리가 다르다고 함.
이어진 사람들은 달기지사람들끼리고 나머지는 다 솔로... 소름...ㅋㅋㅋ
렌은 그래서 사치코을 좀 포기한 분위기이긴 한데.. 거기서 아름다운 소녀(잠자는 소녀)의 접근에 바람이 날듯말듯..ㅋㅋㅋ

이거 올리다 예전에 드라마시디 준다길래 원서 산게 있어서 꺼내봄..
그때는 14권이 완결인줄 알았는데....아니었...ㅋㅋㅋㅋ

정발 14권이랑 시디포함인 14권 원서 세트.

박스개봉하면 만화책과 시디케이스.

케이스는 펼치면 이렇다.
역시 시온은 저 표지가 제일 이쁘다ㅋㅋㅋ잘알ㅋㅋㅋ

만화는 저게 다임.
시디는 사실 듣지않았는데ㅋㅋㅋ
시온과 그 아저씨. 캬. 이야기인거 같긴함ㅋ
15권 완결 뒤에도 이야기를 실을 정도로 작가는 이쪽을 너무너무 편애함....
사실 나를감싸는달빛 자체도 너무 시온의 그림자가 커서... 캐릭터들도 휘둘리고 좀 짜증났음ㅠㅠㅠ 시온과 링을 자꾸 분리해서 보게 하는게... 작가가 휘둘리고 있는건지ㅋㅋㅋㅋ
작가님도 대기에 다른 자신이 있는거 아니요?ㅋㅋㅋ

아 생각해보니 15권 마지막에 링이 시온과 조금 융합되어서 피부가 까매짐. 나중에 머리카락만 조금 검어지기도 하고ㅋㅋ 어머 설레라...
제발 나는지구를노래한다편에서 100프로 융합을...!!!
앨리스도 머리가 살짝 밝아진것이 나왔는데 언제 융합될건지...

그림도 내용도 산으로 가지만 그래도 아직 봅니다 봐요ㅠㅠㅠㅠ
옛정이 무섭긔....

바나나피쉬 애니메이션화 되는거나 기대된다. 뜬금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