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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자기애성 인격장애)

by Asa_v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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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의 멘탈이 붕괴되는 4가지 순간들ㅣ조성우 정신과 의사

https://www.youtube.com/watch?v=pN9olXlflzc

 

착취적인 그런 사람하고 일을 하게 되면서 제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막 떠맡게 되거나 뭐 저에게 약간 의무나 뭐 이런 것들을 강요해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게 나르시시스트에게 걸리게 되면 저는 이렇게 비유를 하는데 내 인생 같지 않고 남의 인생 사는 거 같은 느낌을 받는다. 
굉장히 괴롭다 자괴감에 빠진다 이렇게 설명을 하기도 합니다.

이 나르시시스트들은 다른 사람을 도구적으로 봅니다. 
도구적으로 보기 때문에 자신의 목적에 부합하는가 안부합하는가 이런게 굉장히 중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부합하지 않으면 굉장히 비난을 쏟아내요. 화를 많이 내거나. 굉장히 자존감에 데미지를 많이 입습니다.
아 내가 진짜 부족한 사람인가 보다, 아 나는 진짜 뭔가를 못 할 만한 사람이야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자기애성 인격장애에 대해


자기애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죠. 정상적인 자기애는 자기에 대한 적당한 자기감입니다.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그런 것들 남에게 강요하지 않아요.
그런데 병적인 나르시시스트들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에 대한 숭배 혹은 자신에 대한 찬사 자신을 떠받들어 주기를 특권 이런 것들을 바라는 사람들이에요.
즉 자기애가 자기 안에만 머물러 있는게 아니라 자기 바깥을 나가서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강요한다 이런 것이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이고요.



이런 사람들이 갖고 있는 사고의 특징은 흑백 논리에요.
어떤 기준을 조금이라도 부합하지 못하면 아주 쓰레기 인간 말종 이렇게 격하시키다 그래서 상대의 자존감을 완전 짓밟아 버리죠. 이런 식으로 흑백 논리적 사고를 가지고 자기의 자존감 혹은 자기애를 위해서 타인을 도구적으로 이용하고 우상화하고 숭배하도록 강요하는 거 이런게 바로 나르시시스트라고 할 수 있다.




이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이 굉장히 특별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절대로 보통 사람과 같은 대우를 받아서 안된다. 어딜 가도 나는 대우를 받아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저희가 병원에 있을 때 이런 사람들 좀 많이 겪는데 응급실에 가면 야 나 누구 병원장 아는데 당장 나와 너 같은 꼬맹이 의사가 뭘 아냐 빨리 교수를 데리고 와라 그렇게 권력층하고 굉장히 아는 사람인 것처럼 얘기를 하는데, 막상 그 분한테 가서 물어보잖아요. 실제로는 껍데기 같은 인간관계를 맺는 거예요. 진짜 인간관계를 맺는게 아닙니다.



그거에 따라서 자기는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어느 정도 양식이 있고 의식이 있는 사람들은 알죠. 그게 진짜가 아니라는 거.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높은 사람들 막 대단한 사람들과 어울려서 일을 만들어 내고 있는 거 같이 보이긴 하는데 실제로는 진행되는 것이 거의 없어요. 혹은 껍데기 같은 허명뿐인 무언가에 이름으로 올리는 것에 집착해요. 왜냐면 처음부터 뭔가를 진짜로 할 생각이 있는게 아니라 내가 대단한 사람인 것을 주변에 알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실제로 일은 잘하지는 않습니다.


Narcissistic Rage 나르시시스틱 레이지 (나르시시스트적 분노)

어떤 자기의 대단한 모습에 대해서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이렇게 대단한 찬사 혹 칭찬 이런 것들을 하지 않으면 굉장한 분노를 보입니다. 이런 것들이 좌절되거나 했을 때 막 폭발적인 분노를 보이며 상대를 엄청나게 비난을 하는데 정말 귀에서 거의 옛날 말로 귀에서 피가 나온다 싶을 정도로 막 내가 어떤 사람인 줄 알아 왕년에 어쩌고 저쩌고 막 이런 식으로 이제 나오게 되는 거죠.

처음에 말씀드리는 것처럼 상대를 굉장히 도구화 하는데 이게 철저하게 자기 위주인 거예요. 근데 표면적으로 말은 완전 반대예요.
이게 다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 내가 괜히 그러는 줄 알아라고.
하지만 실제는 자기의 어떤 목적이나 권력 욕이나 이런 것들을 채우기 위해서 상대를 착취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상대가 되면 칭찬을 하고 풍족한 모습을 보이고 하지만 자기의 의도와 조금이라도 다르거나 이러면 굉장히 상대를 깎아내립니다.
이런 것들을 저희 전문 영어로 이상화와 평가절하라고 얘기를 해요.

이상화와 평가절하 : 자신에게 유리할 때는 상대를 지나치게 좋게 보고 불리해지면 가치를 난춰서 깍아내리기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공감 연민 이런 것은 찾아보기가 어려워요. 만약에 있다고 해도 그것은 매우 표면적으로 자기의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하는 연기에 가까울 것이다.

여러분 혹시 우울하다는 것도 능력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우울한 것도 감정이 발달돼 할 수 있는 거예요. 자책을 하는 것도 성숙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감정 발달이 잘 되지 않은 사람은 그러기가 어렵죠. 
나르시시스트들도 굉장히 매력적이고 유쾌한 사람처럼 보이죠. 그렇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 자기 자신에 대한 진정한 감정을 깨닫지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면 그런 나르시스트인 사람들이 생겨난 이유 같은게 있을까요. 전체 인구에 한 1% 정도로 추정을 하거든요.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요인은 기질 혹은 타고 태어난 선천적인 요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근데 유전적으로 모든 것을 생물학적으로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심리적으로 설명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우리가 어렸을 때는 갓난아이길 때는 누구나 과대한 자기상을 갖고 있거든요. 내가 원하는 대로 부모가 다 내가 배고플 때 부모가 젖을 줘 내가 졸리울 때 부모가 안아줘 달래줘 울 때 달래줘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아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머릿속에 생각하는 것을 우리 부모가 다 이루어 주는구나 이런 식으로 과대한 자기를 갖게 되고 근데 그게 세상에 나아가면서 유치원을 가고 학교를 가고 이렇게 하면서 점점 점점 적당한 수준의 자존감으로 깎아 가게 되는 거예요.
그런데 성장 과정에서 부모하고 어떤 문제로 인해서 적당한 자존감을 갖지 못하고 굉장히 과대한 자존감과 아주 쪼그라든 자아 두 가지 모드로 밖에 살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지나친 실패에 대한 비난과 지나친 성공에 대한 칭찬은 좋지 않다.

나르시시스트에게 안당하려면 그들이 어떤 점을 알고 어떤 방법으로 대응하면 좋을까요
이게 나르시스트하고 어떻게 하느냐 이런게 진짜 어려운 일이거든요.
나르시스트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기 어렵고 치료가 잘 안 된다는 거의 어렵다는 얘기예요. 
그렇다면 정신과 의사 입장에서도 그런데 일반인은 어떨까요.
이 사람을 내가 사랑을 주고 애정을 주고 오랫동안 어떻게 헌신을 하면이 사람이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 절대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첫 번째 방법은 관계를 끊을 수 있으면 끊어라. 
끊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몇 안 되는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정신과 어떤 질환에 대해서도 이렇게 설명한 질환은 없어요. 다 이해해 주고 수용해 줘야 되고 이렇게 얘기를 하지 이 사람이랑 관계를 더 이상 맺지 마세요라고 하는 그런 질환은 없습니다. 나르시시스트가 유일해요.




근데 관계를 끊는게 정답이라는 건 사실 이제는 많이 알려줘서 누구나 다 알아요.
두 번째 방법은 이 사람과 무미 건조하고 표면적인 관계만을 유지하는 거예요. 
나르시스트는 상대를 조종하려고 들고 상대를 도구적으로이용하려고 들고 자신의 목적에 맞게 써야 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열등감을 엄청나게 이용합니다.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성공하고 싶은 욕구를 엄청나게 이용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거기에 말려들지 않는게 유일한 방법이다.

보통 희생자와 어떤 착취자와 피착취자의 관계가 있다고 하면 그런 사람들은 귀신같이 정말 냄새를 맡습니다. 예를 들면 모든 것들을 다 괜찮아요 하고 상대에게 모든 것들을 맞추는 태도를 보인다거나 자기 주장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거나 반발하거나 이런 것들이 없다거나.
그래서 내 마음이 그 사람들에게 이용 하기 쉬운 상태인 건 아닌지 내 자존감이 너무 바닥에 있어서 많이 떨어져 있어서 상대가 나를 이용하도록 두고 있는 건 아닌지 이런 것들을 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자기가 힘든 거는 주변 사람들하고 공유하는 거 필요해요. 특히나 나에 가까운 사람들 하고 공유를 하는 건 좀 필요하다. 나르시스트가 했던 말에는 교묘하게 사실과 의견이 섞여 들어가 그게 진짜처럼 믿게 만드는 재주가 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내 주변에서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겠죠. 




이 나르시시스트들은 자신의 위신이나 이런 것들이 깎이는 걸 굉장히 두려워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다른 사람 앞에서 나르시스트가 나에게 어떤 요구를 했다 그런데 내가 그것을 거절하거나 이랬을 때 굉장히 그런 것들에 대해서 그 앞에서 화를 내거나 막 이럴 수 있지만 그다음부터는 망신 당할까봐 무서워서 더 이상 요구를 안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것들도 좀 이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 사람들이 하는 비난이 나의 부족함이 진짜 아니라는 거 너무 자책과 우울에 빠져 있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는 것이고요.
그러면서 그 사람에게 계속적으로 헌신하고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해 주면서 내가 사랑을 주면 이 사람이 바뀌겠지 언젠가는 진정한 내 마음을 알아주거나 공감해 주겠지라고 생각하면 정말 단물까지 골수까지 쪽쪽 빨리고 아주 피폐해질 수가 있다. 
그러기 때문에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적당한 거리를 두시 것을 하셔야 됩니다.
이건 그 사람이 때가 되면 알아서 놓아준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고리를 끊고 나오는 건 전적으로 자신이 해야 되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영상을 보시고 꼭 기운을 내서 도움을 받아서 헤쳐 나오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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