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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유부남에 호감” 가짜 글 올렸더니…1시간 만에 유부남 190명에게 쪽지 와

by Asa_v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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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챌린지 2회차)

190명...(더 있겠지만 일단) 지구상에서 삭제되세요ㅡㅡ

이 기사에 긁힌 사람... 당신이 범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70430

 

“유부남에 호감” 가짜 글 올렸더니…1시간 만에 유부남 190명에게 쪽지 와

한 직장인이 시험 삼아 유부남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처럼 꾸민 글을 올렸더니 실제 유부남들로부터 수백 개의 쪽지가 날아왔다고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의 가치에 대한

n.news.naver.com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결혼의 가치에 대한 사회실험 결과’라는 제목의 글. 블라인드 캡처


한 직장인이 시험 삼아 유부남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처럼 꾸민 글을 올렸더니 실제 유부남들로부터 수백 개의 쪽지가 날아왔다고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의 가치에 대한 사회 실험 결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업로드 4분여 만에 쪽지 40통이 왔다. 결혼이란 무엇일까”라며 자신이 올린 글과 받은 쪽지를 공개했다.

다양한 직업군의 남성들은 작성자에게 “30대 후반 (부부관계) 리스 유부남이다. 사생활 노출 없이 편하게 만날 분 구한다” “안녕 30대 초중반 유부남이다” “유부남이랑 대화하실래요?” “181㎝, 85㎏ 운동남 줄 서 봅니다” “도덕적인 거랑 몸이 반응하는 건 별개니까” 등의 쪽지를 보냈다.

작성자는 “글 올린 지 60분 만에 쪽지 190여 통을 수신했다. 직업 분포는 다양했고, 대부분 유부남인 신분을 밝혀 접근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고 했다.

이어 “일부는 결혼반지를 끼고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 사진을 보내며 자신의 기혼 신분을 인증하려는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이번 실험을 통해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한 인식을 넘어 인간의 본능과 도덕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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