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명에 숨겨진 도름돋는 이야기 - 듣기만 해도 소름돋는 이름의 지명들

https://www.youtube.com/watch?v=fx5cYK2Vb1o&list=WL&index=7

1. 승지골(현) - 김달삼 모가지 잘린 골(전)

2. 인천광역시 광화군 살창리(죽일 살殺 창성할 창昌)
: 창은 광화도로 유배당한 창왕으로 9세 나이에 참수 당함. 그 뒤에 또 다른 창, 영창대군이 유배를 와 죽임을 당한다. 그가 죽은 날 2월 9일(음력) 비가 오는데 살창우라고 한다.

3. 서울 마포구 아현동 애오개(현) - 애고개(전)
: 아이들의 시체가 넘어가는 고개, 아이들의 시신이 묻힌 고개. 애고개 탈춤놀이

4,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태령(현) - 여우고개(전)

5. 서울시 중구 건천동
: 유명한 인물들이 태어난 곳으로 특히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땅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혼마치로 이름이 바뀌었다. 광복 이후 충무로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다.
이와 비슷한 연유로 지어진 곳이 을지로가 있는데 일제강점기 때 황금정이라고 지어져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했다. 중국의 기운을 누르고자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을 따 지었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 2: 동아시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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