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화

와일드 하프 (WILDHALF) - 아사미 유코

by Asa_v 2016. 1. 2.
728x90
반응형



와일드 하프.

개가 사람으로 변신하는;; 판타지물인데 

개와 사람의 우정물이 너무 찐해서 가끔은 좀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데(혹 BL로 오인받기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백야 나오는 에피소드임.

그걸 소개하려고 하니 와일드하프 자료를 찾기가 힘드네;;;ㅠㅠㅠㅠ 넘 고전물인가ㅠㅠㅠㅠ




암튼 백야는 11권 한 에피소드에서밖에 등장을 안하기 때문에ㅋㅋㅋ(거기다 이미 고인;;)

....굳이 이렇게 올리는 것은 

오래전에 혼자ㅠㅠ애정을 가졌던 캐릭터이기도 하고, 

아무도 언급안하면 나라도 언급하겠다는 심보로 포스팅해봄ㅠㅠㅋㅋㅋ


하운드 마스터인 란과 그녀의 개 백야.

'정'으로 인연이 묶여진 와일드하프와 달리,

하운드 마스터 일가는 붉은 달을 소유한 가문으로 개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고 함. (그리고 모두 여자)

란은 아버지와 단둘이 살다가 아버지가 죽자 어머니란 사람이 찾아오게 된다.

사실 란의 어머니는 사람을 죽이는 일을 했던 사람으로, 

백야는 그 하운드 마스터 일가의 개로 살인을 해왔다.

무심한 어머니와 달리 생명을 소중히 하는 마음의 란의 다정함에(좋은 냄새) 백야는 끌린다.


하지만 어머니가 죽자, 백야는 그녀에게 어머니의 일을 이어받기를 원했다.




백야를 사랑하는 란의 착한 마음은 그것을 거절하기 힘들었고 결국 란은 첫 살인 임무를 실행하게 된다.

하지만 란의 좋은 냄새가 변한 것을 느끼자,

백야는 무언가 잘못된 것을 깨닫고 자신의 생명과 교환해서 죽인 상대를 살려낸다.


그것을 알리 없는 란은 새로운 와일드 하프를 찾아나서다가 주인공이랑 부딪히게 되는데, 

오히려 그들의 도움으로 진실을 알게 되고 백야를 무사히 보내주게 된다.



외로웠던 란과 살인밖에 몰랐던 도구로써의 백야, 둘 사이의 이야기가 내게는 가장 좋았던 에피소드.




개인적인 베스트 장면~!

"맹세할께 백야! 강해지겠어...! 정을 잊지 않겠어!"

"좋은 냄새야."

"나를 사랑하는 냄새."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