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물도 좋아하고 드라마 워킹 데드도 좋아한다면~
바로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2012년에 출시된 게임으로, 2019년 파이널 에피소드로 마무리된 게임이죠. (2012년 고티상도 받음)
개인적으로 드라마 워킹 데드를 재미있게 봤는데 솔직히 이 게임 이야기가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만화와 달리 오리지널 스토리라서 더 그런 느낌)
무엇보다도 1시즌에 나오는 보호 받던 어린 소녀 클레멘타인이
2시즌부터 홀로 성장하는 스토리가 몰입감이 상당하달까요?
게임 디자인은 카툰 느낌이 나는 굵은 선을 입혀 스샷 하나하나 찍으면 만화책 같은 느낌입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1~2시즌이 좋았고 그 뒤에는 3D 느낌이 강해서
(물론 그래픽 퀄은 올라갔습니다만 만화 느낌은 약해짐) 아쉬웠습니다.
시즌별로 클레멘타인의 성장 모습...
3시즌은 너무 3D 느낌이 강해서 4시즌에서는 다시 매트하게 바꾼 것 같아요.
어쨌든 클레멘타인의 정신적인 아버지가 되어준 시즌1의 주인공 Lee
그리고!
시즌 1에서 개짜증났던(ㅋㅋ) 진상 아저씨 케니! 반전의 캐릭터ㅋㅋㅋ
클레멘타인의 두 번째의 아버지라고 할까요.
시즌 2에서 극적으로 변화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엔딩 부분은... 뭐라할까 찡~한 게 있습니다. 이게 아버지의 마음?
게다가 클레멘타인이 2시즌에 가장 고생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어린데 여기저기 다치고 어른들에게 치이고 고생하는 게...ㅠㅠ
특히 개한테 물려서 스스로 치료하는 게 대단하면서도 안타까웠어요.
이런 힘든 시기에 케니라는 존재는 정말 든든함... 그 자체랄까!
1시즌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이미지를 많이 탕감시켰습니다ㅎㅎㅎ
그의 가정사와... 그 뒤의 순정도 가슴 아파요ㅠㅠ
3시즌은 클레멘타인이 사춘기에 접어들 즈음이고 시점이 다른 캐릭터들 중심이라 약간 아쉽습니다.
거기다 그 캐릭터들이 형제와 제수씨와의 불륜이니... 왜 미드 막장을 여기로 끌고 와요...
아무튼... 재미있는 드라마와 게임을 한 손에 쥐고 싶으면 강추 강추합니다.
마지막에 엔딩이 나름 이상적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행복해야해 클레멘타인!!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07610/The_Walking_Dead/?l=koreana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일런트 힐(SILENT HILL) 후속작 쇼트 메시지(Short Message) (0) | 2024.02.01 |
---|---|
일본 지진 하면 생각나는 고전 게임 <절체절명도시> (0) | 2024.01.19 |
모바일 게임 <haha ha : 양어장 고양이> (FIsh Farm Cats) (0) | 2022.07.14 |
모바일게임 <밋치리네코 팝> 2 (0) | 2016.01.21 |
모바일게임 <밋치리네코 팝> (0) | 2016.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