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사이드(집단학살, 대학살)의 10단계

요즘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걸 보며... 이거 보니 남 일이 아님.

https://www.youtube.com/watch?v=Tb0eA8IImB4

 

 

 

제노사이드 10단계 요약

(꼭 순서대로 일어나지 않고 여러 단계가 일어나기도 한다)

 

1단계 ) 분류

극단주의자들이 사람들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집단으로 분류함. 그 결과 '우리와 다른 저들은 적이야' 라는 사고방식이 생기거나 사회 문제에 대한 책임을 떠넘길 누군가를 외부에서 찾게됨.

2단계 ) 상징화

상대방 집단에 특정 상징이나 이름을 붙임. 이로써 사회를 분열시키고 누가 어떤 집단에 속하는지를 확실히 하려고 함.

3단계 ) 차별

지배 집단은 권력을 사용해 다른 이들의 특정 권리나 특권을 막는다. 새로운 법을 제정해서 소외 잡단의 자유를 막기도 한다. 괴롭힘이나 폭력의 사례가 증가하고 사회 분열은 더욱 악화됨.

4단계 ) 비인간화

타켓이 된 집단은 인간만도 못한 집단으로 묘사되고 심지어 동물이나 질병 같은 것으로 비교됨. 인간성을 벗겨내고 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더 쉬워짐.

5단계 ) 조직화

이 단계에서는 통치계급이 특정 집단의 폭력을 묵인하기도 하고 국가의 지원을 받아서 무장 집단이 창설되기도 한다. 종종 가해자들이 다음 단계의 집단학살을 위한 사전 작업을 치밀하게 시작하는 단계.

6단계 ) 양극화

이제 극단주의자들은 타켓집단을 절대악으로 규정하고 사회를 완전히 분열하기 위해 모두에게 한쪽 편을 선택하라고 요구함. 이런 갈등이 해소되기를 원하는 중도적인 사람들은 적으로 규정되면서 침묵을 강요당한다.

7단계 ) 준비

가해자들은 이제 대량학살을 계획. 피해자들의 이름을 확보하며 번호를 붙이기도 하고 실제 거주지를 추적. 무기를 확보하고 범죄 실행을 위한 시설을 건설한다.

8단계 ) 박해

폭력이 증가. 타켓이 된 집단은 시스템적으로 괴롬힘, 강제 이주 및 여러 형태의 학대를 당한다. 보통 이 모든 일은 안보라는 이름으로 벌어진다.

9단계 ) 말살

대량학살이 시작.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을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옳지 못한 것들로부터 이 세상을 정화한다고 믿고 그 과정에서 과도한 폭력을 사용하는 것도 정당화 함.

10단계 ) 부정

이 잔혹 행위의 책임자들은 자기들의 범죄를 부정하고 증거를 인멸하고 피해자들을 비난하고 역사를 다시 써서 자신들의 행동은 대의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정당화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