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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서인국 - 웃다 울다 With Laughter or With Tears

by Asa_v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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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도 벌써 10년이 넘은 노래네요.

크라임씬 마지막회를 보다가 박탐정이랑 주연구가 안내연의 일기를 보면서 즉석에서 노래 짓는데ㅋㅋ

갑자기 급 노래가 생각나서ㅋㅋㅋ

괜히 외롭고 쓸쓸할 때 들으면 공감이입 잘될 듯한 곡이에요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y2alzxPKQAc

 

몇 달 만에 차려 입고 내 친구들을 만났어
한 친구 놈이 눈치없이 또 내게 물었어
몰라보겠다고 다이어트하냐고
내게 물었어 자꾸 물었어

그대 때문에 난 밥도 못 먹고
그대 때문에 난 잠도 못 자서
매일 난 이렇게 겨우 버티며 산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눈물이 날 것만 같아서
웃고 말았어

내 가족과 친구 모두 다 너의 안부만 물어
식당엘 가도 어딜 가도 왜 혼자만 왔냐고
난 그럴 때마다 자꾸만 실감나
니가 없단 게 내게 없단 게

그대 때문에 난 밥도 못 먹고
그대 때문에 난 잠도 못 자서
매일 난 이렇게 겨우 버티며 산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눈물이 날 것만 같아서
웃고 말았어

누가 물어도 자꾸 물어도
니 이름 하나 꺼내지 못해
그 한마디에 모든 게 다 쏟아져 나올까 봐

눈물 날까 봐 난 더 크게 웃고
생각 날까 봐 딴 얘기만 해도
그럴수록 니가 자꾸만 더 그리워
돌아오는 길에 이런 내가 바보 같아서
울고 말았어

그만 참지 못하고 울어 버렸어

 

 

감정을 이어서 가고 싶다면,

이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 너라는 계절 > 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b8eTKJj2k8

 

계절 감기처럼 널 앓고 있어
어김도 없이 예외도 없이
숨쉬는 것 조차 힘겨운 내가
어떻게 웃어 어떻게 널 잊어
아무것도 난 바라지 않을게
아무일 없는 듯 넌 와주면 돼
넌 내 어제 오늘 내일 같은 거라서
기억의 햇살처럼 밤을 지킨 별처럼
익숙하게 매일 찾아와
넌 내 봄과 여름 가을 겨울 같아서
계절의 틈 사이로
나만 홀로 남긴 채
흔적 없이 멀리 떠나며
Cause I Love You
Cause I Love You
너와 나 사이에 부는 바람은
시간이 가도 우릴 이어줄까
아무것도 난 바라지 않을게
아무일 없는 듯 와주면 돼
넌 내 어제 오늘 내일 같은 거라서
기억의 햇살처럼 밤을 지킨 별처럼
익숙하게 매일 찾아와
넌 내 봄과 여름 가을 겨울 같아서
계절의 틈 사이로 나만 홀로 남긴 채
흔적 없이 멀리 떠나며
Cause I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이 순간
Cause I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You’re My Love
겨우 비웠던 맘이 차 올라서
내 심장을 흔들어놔
점점 더 아파질수록 널 원해
넌 내 눈빛 말투 숨결 같은 거라서
니가 없인 하루도
살아갈 수 없어서
난 이렇게 너를 부르고
긴긴 봄과 여름 가을 겨울 지나서
숨가쁘게 달려 온
바람의 시간만큼
늘 멀지만 그리워하길
Cause I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이 순간
Cause I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You’re My Love

 

 

 

노래에 감정이 충분히 젖었다면 이젠 <행복했을까> 곡으로 말리기~

https://www.youtube.com/watch?v=1JH6Bz4iEPM

 

우리가 지내온 시간이 모두
하늘에 기억이 될까
먼 훗날 저버린 우리는 또
다른 인연이 또 생길까
나에겐 내일이 없다고 오늘도
사랑한다 말했지
나에겐 오늘만 있어서 마음이
너무너무 조급해졌지
그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
그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
나에겐 내일이 없다고 오늘도
사랑한다 말했지
나에겐 오늘만 있어서 마음이
너무너무 조급해졌지
그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
그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
그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우린 정말 행복했을까
그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
이제와 이제서야 내가 또
다른 인생을 살게 됐고
우리가 아닌 우리를 우리라
말하는 것도 이젠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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