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 가족 현실 공포 게임 - 레지던트 이블 7

 

제게 호러 게임 하면 사일런트힐과 레지던트 이블(바이오 해저드)인데요. (국내는 화이트 데이ㅋㅋ)

레지던트 이블은 2로 처음 알게 되었다가 그 뒤에 엄청난 그래픽 기술이 발달하고 레지던트 이블7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자마자... 내가 알던 바이오 해저드 느낌이 아닌데?

특히 그 미국 공포 영화에서 자주 나올 법한 미국 시골 폐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현실적이고 음산한 분위기의 그래픽이 너무 진짜 같고 몰입감이 장난 아니던....

그래, 이런 공포 게임이 나오길 기다렸어! 라는 생각이 들 정도.

말 그대로 텍사스 살인 사건 같은 게 일어날 것 같은 장소;;

확실히 귀신보다는 사람이 더 무섭죠ㅋㅋ

그렇기에 좀비보다 건장한 시골 농부(?)가 적으로 등장했을 때 진짜 무섭습니다...

다른 살인마 가족들도 각각 다른 분위기로 연출해서 좋았어요.

그런데 후반부에 검은 괴물과 계속 싸우는 이야기가 길어서 장르가 조금 달라진 느낌.

난이도 조절하려다 실패한 것 같은... 이것만 제외하면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그 뒤에 후속편으로 뱀파이어/늑대인간 등이 나오는 레지던트 이블8이 나왔는데요.

어반 판타지 좋아하지만 그래도 판타지라 그런지 공포 느낌이 좀 약한 느낌.

역시 공포 게임은 현실적이어야 좀 더 확실히 공감되는 것 같아요.

예로 외국 귀신보다 한국 귀신이 더 무서운 것처럼^^;;

 

레지던트 이블7 고화질 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9h4yYnstkA

 

아무래도 장르가 장르라... 성인인증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