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공룡둘리 검정고무신 날아라슈퍼보드 결말

『우리가 좋아했던 그 만화 최종 결말이 뭐였지..?? 🕵️ 제1탄』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삼대장, 아기공룡 둘리/검정 고무신/날아라 슈퍼보드 (스포주의💩)

https://youtu.be/Z6K_8ySXNwY?si=H7-aUXn99sOZaW6I

 

아기공룡 둘리 결말

원작 최종화에서 도우너는 본인의 아빠를 따라 깐따삐아별로 돌아가고 또치 역시 다시 고향 아프리카로 그리고 둘리도 본인의 고향이라는 남극으로 각자 뿔뿔이 흩어지게 되는데 1년 뒤 둘리는 갈 데가 없다며 통곡하면서 다시 고길동 집으로 돌아오게 됨.
한편 둘리와 매번 티격태격하는 앙숙관계이면서도 서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어 했는지 친형제보다도 더 가까웠던 시동이는 결국 부모를 따라 미국에 가게 되었다고 전해지며 갑작스럽게 종결됨.
훗날 김수정 작가는 당시 출판을 급하게 마무리하기 위한 방편이었다고 밝힘. 2020년 가졌던 인터뷰를 통해 둘리의 결말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잠복기인 것이라고 밝혔고 2023년 5월 분리탄생 40주년을 맞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26년 만에 극장 개봉이 이뤄지면서 둘리의 새로운 후속작에 대한 가능성도 기대.

 

 검정 고무신 결말

 결국 다해가 아닌 기영이를 그렇게나 좋다고 따라다녔던 같은 반의 반전 경주와 결혼하여 아들 딸 각각 한 명씩을 둔 어엿한 가장의 성공한 샐러리맨이 되었고 애니메이션 최종화에서도 나오듯이 기영이의 딸 지연이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주는 할머니가 된 기형이 엄마 춘심이와 기형의 딸 지연이가 고모라고 부르는 검정고무신 가족의 늦둥이였던 오덕이는 올케 경주와 함께 콩나물을 다듬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미 세상을 떠난 기형의 아빠 이말용의 제사를 준비하는 이젠 나름 풍족한 삶을 사는 평범하고 달라는 한 가족으로 비춰짐.
한편 기영이와 다르게 여자에게 인기가 지지리도 없이 중학생임에도 이불에 오줌이나 싸던 꽤나 불행했던 캐릭터 기영이의 형 기철이는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직업군인이 되어 육군 대령으로 근무한다는 설정을 갖게 됨.
2012년 원작자 이유영 작가는 인턴을 언론 오마이뉴스를 통해 기영이의 생활고라는 꽤나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검정고무신 스핀오프 시리즈를 추가적으로 연재해 충격적인 결말을 보여주었는데 해당 시리즈는 자본주의의 모순과 폐해를 담은 경제 만화로 검정고무신 정식 후속판이 아닌 단순한 학습만화 형식의 다른 세계관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

 

날아라 슈퍼보드 결말

미스터 손은 대마왕의 복부를 가격하여 결국 쓰러뜨리게 되고 최후의 바락으로 대망이 지옥에 함께 가자며 주변의 모든 바위산을 무너뜨리는 자폭실 스템을 가동하면서 파링의 엄마를 구해낸 미스터 손과 동료 모두는 슈퍼보드를 붙잡고 마침내 탈출하게 됨. 
애니메이션 최종화 마지막 신에서 저팔계는 미스터 손에게 다시 약장수를 제안하고 미스터 손이 싫다고 거부하자 옆에서 사오정도 거들어 다같이 함께 하자면서 마무리됐는데 파링만 보면 개구리로 변해버린 저주에 걸린 탓에 다시 사람이 되기 위해 저팔계와 항상 뽀뽀를 해야 했던 12살 소녀 파링는 원작만화 슈퍼보드에서 결국 저팔계와 결혼을 하여 여러 개구리 자식들을 낳게 되었다는 충격적인 해피엔딩을 맞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