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오공에 대한 궁예가 난무하니 저도 궁예 한숟갈 올리지요~

누군가 블랙 오공의 정체를 드래곤볼 게임 제노버스 이야길 하길래~

급~ 게임 스토리를 훑어보았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타임 브레이커[6]들에 의해 과거가 바뀌게 되고[7] 트랭크스가 타임 패트롤러로써 과거를 바로잡기위해 노력중이라는게 기본 스토리. 여기에서 혼자만으론 힘들다고 느낀 트랭크스가 드래곤볼을 모아 용신에게 "나와 함께 싸워줄 강한 사람을 데려와줘!"라 소원을 빌었고 용신에게 강제로 소환된게 바로 주인공, 즉 플레이어다. 스토리는 원작 스토리뿐이 아닌, TVA 버독 스페셜 초반부분과 브로리 극장판 일부분, 그리고 최근에 원작 스토리라인에 추가된 극장판 신과신까지 추가되어있다.[8] 또한 DLC가 나오면서 GT스토리도 추가되었다. 게임내에서 바뀌게되는 과거가 제법 재밌게 스토리를 꼬고있기도하며, 원작장면 재현도도 높아 드래곤볼 팬들도 새로운 기분을 느낌과 동시에 향수도 느낄수있는 스토리를 구사하고 있다.

(나무위키 참조)

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신 도미그라!(demigra 인데 데미그라 아닌가?)

요녀석. (헤어스타일이 너무..불가사리 같...)

이놈 포타라가 녹색!!이라서 블랙 오공이랑 관련이 있는게 아니냐~라는 말들이 많은데요..

미래. 시간여행. 트랭크스. 계왕신.(블랙오공의 스타일). 파괴신 등장.

이 코드들만 묶어놔도 제노버스랑 상당히 겹칩니다.

오래전 나쁜 마도사인 마신 도미그라는 시간의 둥지를 빼앗고 전 우주를 지배하려는 야망을 품었지만, 시간의 틈새에 갇히고 맙니다. 하지만 조금씩 힘을 길러 결국 과거의 역사에 검은 힘(!)을 개입시켜 역사를 개변시키려 합니다. 거기서 발생하는 강력한 에너지가 시간의 틈새를 만들어내어 탈출하려는 속셈인 것이죠~

특징이라면 사람을 조종합니다. 

마인부우를 부활시킨 바비디랑 다른 점은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 조종하는게 아니라 전방위로 가능합니다...(피콜로, 트랭크스, 사탄도 이에 조종당함)

조종당한 인물은 눈이 붉게 되고 검붉은 기운이 솟아납니다. 

블랙 오공도 그림자로 표현될때는 붉은 눈으로 나오고, 검은 오오라도 피어오르지요....

아무튼 게임내에서 손오공은 초사이언갓이 한번 되어봤기 때문에 도미그라에게 조종을 당하지 않는다는 설정입니다. (신은 조종 못함)(어라 그런데 비루스는 왜 조종당했지?ㅋㅋ 중간에 깨어났지만)

일단 결론적으로,

블랙 오공은 도미그라의 분신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제 궁예입니다. 정확히는 도미그라의 정신체.

포타라가 한쪽만 하고 있는 건 으음... 

현재 정신체(블랙 오공)와 육체의 분리된 상태인데,

시간의 틈새에 봉인된 자신의 육체가 해방될때 정신체와 합체되려고 하는 밑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에서 블랙 오공의 육체는 누구인가?가 최대 관건이 되겠는데요...

1) 그 시대의 오공은 심장병으로 죽었으니, 육체를 신이 보관했다.

2) 혹은 셀처럼 새로운 인조인간을 만들어 내었다.

그것을 도미그라가 이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공 육체치고는 좀 슬림해서 의심스럽기도 함.. =.=;;

아무튼 여기까지입니다. 

그리고 떡밥이 풀리는 날...

틀리면 부끄러움에 포스트를 지울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잘생긴 오공이나 보자 ^^